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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E&A 투자 분석, 플랜트 전 분야에 걸친 통합 솔루션 제공

by onlyforus 2025. 8. 13.

기업 개요

삼성E&A(028050)는 1970년 설립된 글로벌 EPC(설계·조달·시공) 전문 기업으로, 플랜트 전 분야에 걸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합니다. 오일·가스, 정유, 석유화학 분야 외에도 환경, 산업설비, 바이오, 에너지 전환(그린솔루션)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왔습니다. 2024년 기준 매출 약 9.9조 원, 수주 잔고 21.3조 원, 전체 프로젝트 수행 건수는 1,623건에 이릅니다. 전 세계 48개국에서 쌓아온 경험은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보장해 줍니다.

삼성E&A

1. 사업 구조 및 기술 경쟁력 : EPC 전문 기업

삼성E&A는 플랜트 설계부터 조달, 시공, 시운전, 운영(O&M)에 이르기까지 전 주기에 걸쳐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EPC 전문 기업입니다. 이러한 토탈 솔루션 제공 체계는 고객에게 일관된 품질과 효율성을 제공하며, 비용·일정 리스크를 줄이는 강력한 경쟁력입니다. 전통적으로 오일&가스, 정유, 석유화학 중심의 화공 부문을 기반으로 성장해 왔지만, 최근에는 산업설비, 환경, 바이오 및 그린솔루션(수소, CCUS, 에너지 최적화 등) 중심의 비화공 사업을 확대 중입니다. 이는 ESG 트렌드와 에너지 전환 흐름에 부합하는 전략으로, 향후 안정적인 성장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. 2024년에는 사우디 FADHILI 가스 PKG.1&4 프로젝트 수주 등 최대 규모 플랜트 신규 수주가 있었으며, 글로벌 48개국에서 1,623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은 지속 가능한 사업 수행 능력을 뒷받침합니다. 이처럼 삼성E&A는 전통 EPC 역량과 더불어 친환경, 산업·환경·바이오 영역으로의 사업 확장을 통해,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다각화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.

2. 재무 지표 저평가 및 밸류에이션 매력이 큼

2024년 연간 연결 실적 기준, 삼성E&A의 PER은 약 6.91배, 12개월 선행 PER은 약 7.95배로, 건설/엔지니어링 업종 평균 PER(약 18.4배)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며 저평가 매력도가 큽니다. PBR은 약 1.24배, ROE는 19.65%로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며, 배당수익률도 약 2.47% 수준입니다. 시장 내 평가 비교에서도 삼성E&A는 PER, PBR, EV/EBITDA 등 주요 지표에서 업종 및 동종 기업 대비 저평가되어 있으며, ROE는 업계 상위 수준입니다. 증권사 리포트 기반 목표주가로는 유안타증권의 분석에 따르면, 2025년 추정 BPS 24,821원에 목표 PBR 1.4배를 적용해 도출된 목표주가는 약 34,500원이며, 현재(2025년 7월 기준) 주가 대비 약 35%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. 다른 분석에서도 12개월 선행 PER가 6.6배, P/B가 0.78배 수준으로 역사적 최저점에 위치하며, 순현금 규모(약 3.1조원)가 시가총액 대비 우수하여, 밸류에이션 매력이 크다는 평가가 있습니다.

3. 저평가 상태의 투자 포인트 및 실적에 대한 리스크 존재

투자 포인트
• 업종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PER·PBR 수준으로 저평가 상태
• 높은 ROE, 안정적인 배당수익률 기반의 우수한 수익성 확보
• 전통 EPC와 친환경, 비화공 사업의 다각화로 성장 포트폴리오 확대
• 대규모 수주잔고 및 순현금 우위로 재무 안전성 확보

• 목표주가 상향 여력(≈+35%) 존재

리스크 요인
• 비화공 부문 매출 감소 및 수주의 불확실성 — 2025년에는 비화공 매출이 전년 대비 둔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있으므로 실적 리스크 존재
• 글로벌 경기 둔화, 지정학적 리스크, 공급망 불안 등 외부 변수에 따른 수주 지연·취소 가능성 — 플랜트 EPC 특성상 프로젝트 지연은 실적 타격으로 직결될 수 있음
• 그린솔루션 및 에너지 전환 신사업은 초기 투자 및 기술 검증 기간 필요 — 수익 안정성 확보까지 시간이 소요될 수 있음 종합적으로, 삼성E&A는 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갖춘 매력적인 투자 대상임이 분명합니다. 다만, 단기 실적 변동 및 수주 리스크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며, 분할 매수 전략과 중장기 관점의 접근이 바람직합니다.